오딧세이, 사명대사의 혁신적 무대
관광객 편의 개선·효과적 홍보 전략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38개 프로그램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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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14일 시청에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03.15 |
안병구 시장과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밀양강 오딧세이와 38개 축제 프로그램의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밀양강 오딧세이는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혁신적 연출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작년 지적사항 개선과 신규 프로그램 기획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아리랑대축제와 지역기업 팝업스토어 등 새로운 콘텐츠에 관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관광객 편의 제공, 효과적인 홍보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됐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민의 화합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밀양을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