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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 해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春分)'을 이틀 앞둔 18일 자정까지 동해 연안 갯마을인 경북 울진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북면 신화리 '새마마을'의 고가(古家)가 한 폭의 진경산수화처럼 대숲과 배롱나무와 훼화나무들이 피어 올린 새하얀 눈꽃에 묻혀 있다. '새마마을'은 '울진 장씨(蔚珍 張氏)'와 '담양 전씨(潭陽 田氏)'가 약 600여년 간 세거해 온 유서깊은 양성(兩姓)마을이다. 울진지역에는 18일 하루동안 금강송면 30cm, 온정면 20cm, 울진읍 15cm의 적설량을 보였다.2025.03.19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