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복합문화공간 내년 3월 개관 목표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1일 시청에서 시립김영원미술관 전시시설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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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남 김해시청에서 열린 시립김영원미술관 전시시설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김해시] 2025.03.21 |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김해시 자문위원단,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관 전시시설 조성 방향, 층별 배치 계획, 용역 일정 등에 대한 착수 보고와 자문위원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상설·기획·영상전시실 ▲세종대왕동상 원형 전시실 ▲미술체험공간 ▲수장고 ▲카페 ▲도서공간 ▲행사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전시 관람의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으로 스며드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연면적 5760㎡(4개 층) 규모로 조성하며 내년 2월 미술관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개관을 목표로 행정력을 모은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