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이리시·익산군 지역 관광지 각각 1곳 이상 방문
익산 소재 카페·음식점 이용 인증사진 남기는 방식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도농 통합 30주년을 맞아 옛 도심과 백제 유적지, 지역 맛집을 탐방할 수 있는 '익산에 반하다 챌린지 3.0'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옛 이리시와 익산군 지역의 관광지를 각각 1곳 이상 방문하고, 익산 소재 카페나 음식점을 이용한 인증사진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 |
도농통합기념 챌린지 안내[사진=익산시]2025.03.24 lbs0964@newspim.com |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총 3곳을 방문한 사진을 올린 후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이벤트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30명에게는 고구마, 방울토마토 등 익산 특산물로 구성된 3만 원 상당의 꾸러미가 제공될 예정이다.
익산역 인근의 중앙동과 인화동은 관광과 맛집 체험에 적합하며, 라면전시체험관 '보글하우스', 글로벌문화관, 근대역사관, 익산시민기록관 등 다양한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또, 중앙시장과 청년몰, 남부시장 등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익산군 지역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비롯, 자연 친화적인 고스락, 아가페정원, 달빛소리수목원 등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 다이노키즈월드 등을 포함한 왕궁보석테마관광지도 흥미로운 장소다.
이윤리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도농 통합 30주년을 맞아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이벤트를 통해 의미 있는 선물도 받아가길 바란다"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