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회의 가질 예정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은 지난 24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동 숲정원의 체계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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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시민 참여단 첫 활동 시작[사진=의정부시] 2025.03.25 sinnews7@newspim.com |
추동 숲정원 조성 사업은 2030년까지 3개의 상징 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 둘레길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의정부 시민 41명으로 구성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이 올해 말까지 시와 함께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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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시민 참여단 첫 활동 시작[사진=의정부시] 2025.03.25 sinnews7@newspim.com |
이날 시민참여단은 공원 관리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전지 작업을 실시하고 추후 정원 조성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전 탐방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추동 숲정원의 현황을 살펴보고, 조성 방향을 미리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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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시민 참여단 첫 활동 시작[사진=의정부시] 2025.03.25 sinnews7@newspim.com |
시민참여단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매달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초화류 식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동 숲정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조성하는 참여형 숲정원으로 발전시켜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정원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