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상호 관세 추진에 대해 예외를 제한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2일 발표될 상호 관세에 대해 "몇 가지 예외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너무 많지는 않을 것이다. 너무 많은 예외는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현대차 그룹의 대미 투자 발표 행사에서 "많은 국가에 면제를 줄 수도 있다"고 언급했던 것과는 다른 태도다.
그의 엇갈린 관세 계획 발언은 시장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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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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