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6일 오후 5시13분께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5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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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13분께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5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9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꺼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5.03.27 |
인근을 지나가던 운전자가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아파트 발코니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던 A(60대·여)씨를 발견했고, 4층 다른 호실 거주자 4명을 구조했다.
이 중 2명은 병원을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로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1만5000원 상당의 재산 피해 내고 5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