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7~28일 이틀간 현진관광호텔과 북평산업단지에서 '제4회 그린수소 P2G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와 한국동서발전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수소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수소 산업의 미래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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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4회 그린수소 P2G 심포지엄' 개최.[사진=동해시] 2025.03.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시의 전략적 개최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협력해 수소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려는 동해시의 전략과 맞물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27일은 수소 산업 산학연 세미나가 열려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의 수소 기술 개발 사업이 소개됐으며 '석유에서 수소의 시대로'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과 다양한 기술 및 정책 발표가 이어진다.
28일에는 북평산업단지와 삼척시의 수소 관련 시설 현장을 견학한다. 열공급형 연료전지 시설과 그린수소 R&D 클러스터, 분산형 수소 생산기지 등을 체험하며 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이인섭 산업정책과장은 "그린수소 P2G 심포지엄이 4회를 맞이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해시가 수소 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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