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4~25일 강풍을 타고 확산해 안동시와 영양·청송·영덕군 등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초토화시키면서 소중한 인명과 삶의 터전을 유린한 가운데 확산 7일째인 28일 오후 5시30분을 기해 주불 진화가 완료됐으나 29일 새벽 안동시 남후면을 비롯 의성 등 발화지에서 다시 불씨가 살아나며 확산되자 경북소방당국이 마지막 진화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29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밤새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남안동IC 부근을 비롯 발화지 곳곳에서 불씨가 살아나 재확산되고 있다.
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이 남후면 고상리 일원에 헬기를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경북 소방당국이 밤새 다시 불씨가 살아난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일원서 화선을 진압하고 있다.

경북소방 의성119안전센터가 의성군 사곡면 신감리 야산 중턱에서 완전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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