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가전 등 디자인 역량 강화 계획"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는 펩시(PepsiCo)의 최고디자인책임자(CDO)인 마우로 포르치니(Mauro Porcini)를 삼성전자 DX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사장)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은 이탈리아 출생으로,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 학⸱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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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로 포르치니. [사진=마우로 포르치니 홈페이지] |
이후 필립스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시작해 3M과 펩시에서CDO를 역임하는 등 글로벌 디자인 업계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삼성전자는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의 합류를 계기로 모바일, TV, 생활가전 등 전 사업 영역에 걸친 디자인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