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선고 하루 앞으로 다가와...국힘 의원들 헌재 앞 출동
나경원 "이미 수많은 탄핵 기각...민주당이 나라 망쳐"
박대출 "후퇴가 아니라, 전진하는 선고가 있을 것이라 믿어"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3일 오전 10시 50분께,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인 안국역 5번 출구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헌재를 향해 현명한 판결을 촉구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미 헌재는 수많은 탄핵을 기각했다. 민주당이 얼마나 탄핵으로 대한민국을 망쳐왔는지 알게 됐다"라며 "우리는 내일 대통령이 직무 복귀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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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뉴스핌TV]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5번 출구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결을 촉구하고 있다. |
나 의원은 "이제라도 민주당에 준엄하게 경고한다. 더 이상의 탄핵 놀음을 반복하지 말라"며 "최상목 대행(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은 경제에 대한 탄핵이 되니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 헌재 판결은 분명히 헌법과 법에 따라서, 그리고 법률가적 양심에 따라서, 정치와 법의 교차점인 헌재의 재판에 있어서, 국민과 국가를 위한 판단이 내려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연 누가 대한민국을 이렇게 힘들게 하고, 누가 대한민국을 내전에 이르게 했는지, 이제 헌법재판관들은 똑똑히 알았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박대출 의원은 "야당의 탄핵 막장극을 탄핵하는 선고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며 "대한민국의 후퇴가 아니라, 전진하는 선고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윤재옥 의원은 "많은 국민이 공감하듯, 이번 탄핵은 실체적, 절차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요건 불비의 탄핵"이라며 "당연히 기각 또는 각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선고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통령께서 국정에 복귀함으로써 민생과 경제를 회복하고 여러 가지 국가 시스템을 정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