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가 경기도가 진행한 '2024년 실적 경기도 도유재산 위임 관리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도는 31개 시군에 위임한 도 공유 재산을 효율 높게 운영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려고 해마다 평가를 거쳐 우수 시군을 선정해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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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무단 점유지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무단 점유 사실을 공지한다. [사진=용인시] |
평가에서 ▲도유재산 무단 점유 해소 면적▲변상금 부과·징수▲대부관리(일반재산)▲변상금 징수액을 비롯한 지표를 두루 판단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도유지 실태조사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무단점유자를 확인하고 변상금을 부과하는가 하면 도유재산 무단점유 해소 활동을 적극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포상금 400만 원을 받는다. 포상금 중 100만 원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