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4일까지 관리감독자 124명을 대상으로 의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7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산업안전과 보건 업무 능력을 높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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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중대재해 예방 위한 교육 강화. [사진=신안군] 2025.04.07 ej7648@newspim.com |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 현장 상황별 응급처치법,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법, 위험성 평가 절차 등이 포함됐다.
교육 내용은 신안군의 특정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관리감독자를 부서장이 아닌 각 부서 팀장으로 변경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안전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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