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0억 규모...국악 콘텐츠 허브도시 실현 박차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총 200억 원 규모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8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지난해 전국 13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된 충주시는 국비와 도비, 시비를 합쳐 총 200억 원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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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사진=뉴스핌DB] |
이번 심사 통과로 충주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의 조성 사업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 초도 연도 사업비 60억 원을 기반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충주는 '대한민국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 비전을 설정하고,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지난해 공모 사업 선정은 충주시의 꾸준한 노력과 많은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