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 성과공유 세미나 개최
"향후 개선·내실화에 기여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한자연)가 각각 추진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비교·분석한다.
보사연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실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복지부, 서울시, 한자연 시범사업의 성과 공유와 도약'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보사연은 이날 복지부, 서울시, 한자연이 각각 추진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비교·분석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한다. 이한나 보사연 연구위원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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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5.04.08 sdk1991@newspim.com |
김동기 목원대 교수는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도 1차 시범사업의 성과·향후 전망을 발표한다. 서울시에서 수행한 장애인 개인예산제 1차 시범사업 경과와 더불어 올해 상반기 시작되는 2차 시범사업과 관련한 정책 제언을 중심으로 살핀다.
안형진 한자연 부설 자립생활연구소 부소장은 '한자연 옹호기반 자기 주도 개인예산 학습그룹 조직 사업의 의미와 제언'을 발표한다. 자기 주도 개인예산제 학습그룹 조직 활동 개요와 실천 사업 내용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보사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보사연은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큰 이번 세미나가 향후 개인예산제의 개선과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