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93만원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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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93만원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한다. 사진은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부산시의회] 2021.11.10 |
이번 성금은 부산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상남도 산청군, 경상북도 의성군, 울산시 울주군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과 구호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민 의장은 "전국적인 산불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피해 지역 주민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