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미국 브레아시의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세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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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사진=안성시] |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티투어, 한국 전통문화 체험, K-POP 공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올해 처음으로 안성시 호스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와 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만남 행사도 진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가며, 청소년들의 인적 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청소년들의 국제화 마인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브레아 중학교 및 올린다고등학교의 한국어교사 2명과 학생 7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참여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