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차1·신동·연탄지구 등 3곳 프로젝트 진행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농촌 공간 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촌 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유해 시설을 정비하고 환경을 개선해 농촌 공간을 재생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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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현황도.[사진=증평군] 2025.04.11 baek3413@newspim.com |
현재 남차1, 신동, 연탄 등 3개 지구가 선정되어 진행 중이며, 화성지구는 추가 응모를 준비하고 있다.
남차1지구는 마을 입구 축사를 정비하고 귀농 귀촌 임대 주택과 마을 체육 여가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동지구는 장기 방치된 건축물을 정비하며 2026년 해체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탄지구는 대규모 재생 사업으로 추진된다.
증평군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후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화성지구 예비 계획 수립도 진행 중이며 주민 위원회를 통한 의견 수렴과 농식품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공간 정비 사업은 농촌 환경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작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