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산구 도산역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및 사고 수습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역사 내에서 위험물이 폭발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상황 전파부터 파손된 시설물 복구 및 정상 운행 개시까지의 전 과정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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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직원들이 광주시 광산구 도산역에서 폭발물 사고 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주교통공사] 2025.04.14 hkl8123@newspim.com |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이날 훈련 현장을 직접 지휘하며 각 기술 분야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유기적인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상황 발생을 대비하도록 했다.
조 사장은 "각종 위급 상황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과 비상대응 훈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위험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