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시설 개선…관람객 안전·편의 증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동물원이 관람로 전면 재정비 공사를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관한다.
이 공사는 노후한 동물원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 |
청주동물원. [사진=청주시] 2025.04.15 baek3413@newspim.com |
공사 대상은 동물원 진입 광장부터 주요 산책로, 야생동물 보존센터 진입로까지 약 3830㎡에 달한다.
진입 광장은 부정형 블록으로 새롭게 포장해 경관을 개선하고, 앉음 벽과 의자를 설치해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사가 심한 산책로는 미끄럼 방지 시공을 통해 안전성을 높인다.
청주시는 오는 5월 말까지 동물원을 운영한 후 여름철 동안 공사를 진행해 9월 재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5억 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관람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