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시공 중인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B3CC1블록
알스퀘어베트남이 오피스 인테리어 맡기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알스퀘어의 베트남 법인 알스퀘어베트남이 대우건설 베트남 신도시 개발 사업의 대형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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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베트남이 현지 인테리어 사업 개시 1년 만에 대우건설 베트남 신도시 개발 사업의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알스퀘어] |
15일 알스퀘어베트남은 대우건설의 베트남 신도시 개발 사업 스타레이크 프로젝트 중 'B3CC1 인테리어 수장공사' 업무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 인테리어 조직을 구축한 지 1년 만에 대기업 프로젝트를 따냈다.
알스퀘어는 2021년 베트남에 진출해 법인 설립과 이전 컨설팅,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사무실·공장·창고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 3월 상업용 부동산 인테리어 서비스를 개시하며 법인 설립, 사무실 임차, 인테리어를 한 번에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2022년에도 대우건설 베트남 신도시 스타레이크시티 복합 개발 사업(H1HH1)에 참여했다. 당시 대우건설과 교보증권, 제이알투자운용, 유진투자증권, 삼구INC, 우미글로벌 등과의 공동 출자로 베트남 부동산 개발 사업 지분 투자를 위한 펀드를 조성했다.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베트남 법인이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발판"이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첫 대형 프로젝트를 완수해, 수주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