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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장애 청년 ICT 인재 양성 '씨앗 얼라이언스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4월15일 17:08

최종수정 : 2025년04월15일 17:08

장애 청년 사회 진출 돕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15개 기업 참여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 C&C는 1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장애 청년 ICT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씨앗 얼라이언스(Smart IT Advanced Training Alliance)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씨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장애 청년 대상 ICT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SK C&C는 1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장애 청년 ICT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씨앗 얼라이언스(Smart IT Advanced Training Alliance)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SK C&C]

지난 2017년 1기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8기에 걸쳐 283명에 달하는 교육생들이 수료했으며 이 중 90% 이상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CT전문가로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함께 만들어낸 '씨앗 얼라이언스'는 씨앗 수료생의 실질적인 채용과 직무 정착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교육-채용-조직 적응에 이르는 장애 청년 커리어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두산, 메가존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등 15개 기업이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씨앗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SK C&C 담당자를 비롯해 김성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지사장, 씨앗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과 IT 기업 HR 및 ESG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장애 청년의 안정적인 채용과 직무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장애 청년 고용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직무 배치 어려움 ▲맞춤형 지원 체계 부족 ▲조직 내 인식 개선 필요성 등을 과제로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직 문화 교육 신설 ▲직무 적응 지원 체계 구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들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채용을 넘어 장애 청년의 지속 가능한 경력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직무 설계 중요성에도 공감했다.

커리어 경로 설계, 정기적인 피드백 운영, 직무 매뉴얼 공동 개발 등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이다.

SK C&C는 씨앗 교육 과정에 AI 기반 취업 역량 교육 커리큘럼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AI 인성검사, AI 모의면접 등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장애 청년들이 면접 전략을 스스로 수립하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운 SK C&C 담당은 "씨앗 얼라이언스는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포용적 사회 구현을 함께 만들어가는 민관 협력의 중요한 모델"이라며 "장애 청년들이 AI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씨앗 9기 프로그램은 1월부터 6개월 간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수료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씨앗 얼라이언스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채용 프로세스를 거쳐 취업하게 된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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