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본관 중회의실에서 지역대학 6곳과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시행되는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대비해 지난해 12월 '지역대학 및 공공기관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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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가운데) 대전시교육감이 지역대학 6곳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4.15 jongwon3454@newspim.com |
공모 결과 지역 대학 11곳과 공공기관 2곳이 선정됐으며 이 중 지난해에 협약을 체결한 7개 기관에 이어 국립공주대, 남서울대, 대전과학기술대, 배재대, 청주교육대, 호서대 등 6개 대학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모에 선정된 대학 및 공공기관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성 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강사 연수 등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역대학과 유관기관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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