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단양군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단양군은 소백산과 단양강의 천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매년 1,1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며 성과를 거뒀다.
KTX-이음의 접근성 향상 또한 도시의 매력을 더했다.
군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있다.
주택 수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주거 안정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육성 사업' 등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정착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자연은 귀중한 자산"이라며 "도시민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