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단양군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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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사진=단양군] 2025.04.16 baek3413@newspim.com |
단양군은 소백산과 단양강의 천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매년 1,1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며 성과를 거뒀다.
KTX-이음의 접근성 향상 또한 도시의 매력을 더했다.
군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있다.
주택 수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주거 안정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육성 사업' 등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정착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자연은 귀중한 자산"이라며 "도시민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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