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중요성 재조명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16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국민 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2014년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제정되어 국민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증진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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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안전실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제공됐다.[사진=행안부 제공]kboyu@newspim.com |
올해 기념식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민간 기관, 일반 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는 '함께하는 국민 안전, 더 나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안전다짐 선서와 주제 영상 상영, 안전 실천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전다짐 선서를 통해 분야별 대표자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서 안전 실천의 의지를 표명했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제 영상은 정부와 국민의 노력을 강조하며 '건강하고 밝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실'이 행사장 인근에서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하는 방법과 사고 시 행동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각자의 영역에서 안전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