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1차 자립지원전담기관 간담회' 개최
변경되는 사업운영지침 공유…발전 방안 모색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는 자립지원전담기관들이 업무 내실화와 기관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21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자립지원전담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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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이 8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했다. [사진=아동권리보장원] 2025.04.08 sdk1991@newspim.com |
이번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업무 내실화와 기관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와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간담회에서 올해 변경되는 사업 운영 지침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발전방안에 대해 자립지원전담기관 종사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외부 자원 정보를 소개하며, 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권리 리더스 포럼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앞으로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자립지원 현장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자립지원 정책 및 서비스의 핵심 전달체계"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정책이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