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청년들의 강릉 이주 및 정착을 돕기 위해 '강릉살자 시즌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강릉살자'는 지역탐색, 진로 컨설팅, 정착자와의 만남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4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1 진로 컨설팅과 IP 창업 강의 및 비즈니스 모델링 등을 통해 개인 브랜드를 개발하고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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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
프로그램은 11기(1차)와 12기(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 21일부터 5월 9일,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은 서류평가와 비대면 ZOOM 미팅을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강릉 청년 8명과 타지역 청년 32명으로 구성됐다.
'강릉살자 시즌5'는 'Spray Your Ideal: Create your own way'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자신을 탐구하고, 목표를 실행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강릉을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릉 내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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