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예방 위한 기업과 협력 강화 방안 모색
조민경 국장,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 훈련 확대 추진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는 22일 오후 울산광역시 울산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기업 담당자, 재직 여성, 종사자들과 함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운영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중부새일센터의 지원으로 취업에 성공한 재직 여성과 새일여성인턴,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참여 기업 담당자들로부터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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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울산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기업 담당자, 재직 여성, 종사자들과 함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운영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울산중부새일센터의 지원을 받으며 취업에 성공한 재직 여성과 새일여성인턴,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담당자들의 정책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종사자를 격려할 예정이다.kboyu@newspim.com |
여가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운영되는 159개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 상담, 직업 교육 훈련, 인턴십, 취업 연계 및 경력 단절 예방 등의 통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울산중부새일센터는 지난해부터 울산지역의 친환경 이동 수단(그린 모빌리티) 산업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 연구기관, 지역 대학, 산업체와 함께 직업 교육 과정을 개발했고, 올해 6월부터는 '전기자동차 부품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여가부는 지난해부터 지역의 유망 산업에 경력단절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을 개발하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업 맞춤형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후 지속적인 경력 유지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민경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일 경험(인턴십), 경력단절예방지원, 창업 지원 등이 여성들의 경력을 이어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별 신기술과 미래 유망 분야의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하고, 정부 정책과 지역 수요의 연결을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