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관내 보호구역에 총 456m 길이의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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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초등학교 방호울타리.[사진=동해시] 2025.04.2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설치는 어린이보호구역 4곳과 노인보호구역 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등하굣길과 고령자 이동 구간의 교통사고 방지와 안전 강화가 목적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사업비 7600만원을 들여 송정초등학교 76m, 삼화초등학교 114m, 청운초등학교 105m, 천곡초등학교 89m 등 총 384m의 울타리를 설치했다. 또한 신흥경로당 주변 노인보호구역에는 1400만 원을 들여 72m의 울타리가 마련됐다.
동해시는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가 보행자와 차량을 효율적으로 분리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송영애 교통과장은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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