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23일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 교통문화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수도권 1위, 전국 2위를 차지하며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교통문화지수는 운전 및 보행 행태, 교통사고 사상자 수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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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교통문화지수 수도권 1위를 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
평택시는 이번 평가에서 운전행태 49.78점, 보행행태 18.86점, 교통안전 21.53점을 기록하며 총 90.17점을 얻었다. 이는 수도권 내 1위, 전국 2위의 성과로, 특히 인구 30만 이상 시군 그룹 중에서도 우수한 성적이다.
정장선 시장은 "교통문화지수 향상이 성숙한 시민의식과 시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원인 분석 및 개선 대책 시행, 교통안전 캠페인과 시민교육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통안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