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9일 원주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야외 콘서트 'ELEVEN-봄에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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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합창단 '봄에 노래하다'.[사진=원주시] 2025.04.2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공연은 일반적인 감상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합창단과 함께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콘서트 일레븐'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무대는 봄의 정취와 시민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져 기대를 모은다.
공연 레퍼토리에는 '붉은 노을', '처음 느낀 사랑에', '문어의 꿈' 등 대중이 익숙한 곡들이 포함돼 있으며,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색소폰 연주자 최희철이 Kenny G의 'Loving you' 등을 연주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공연 장소가 원주문화원 내부로 변경돼 기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합창단 관계자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봄날의 따뜻한 햇살 아래 모두가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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