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국민적 관심제고를 위해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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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사진 공모전 포스터 [사진=창녕군] 2025.04.25 |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비화가야의 대표 유산으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분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고분군의 사계절 풍경을 담은 사진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2023년부터 2025년 사이에 촬영한 사진만 출품할 수 있다.
군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20명 등 총 31명의 입상작을 6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 1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사진 전시 및 홍보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