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 23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가칭) 내곡중 신설 사업이 최종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내곡중학교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및 인근 개발에 따른 교육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1만 5221.6㎡ 부지에 27학급(중 24, 특수 3), 총 648명 규모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 |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내 중학교 신설 위치도. [사진=충북교육청] 2025.04.25 baek3413@newspim.com |
이번 사업의 총 시설비는 373억 5000만원이며, 학교 부지는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조성 원가 173억 원의 학교용지로 기부채납돼 조성될 예정이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이번 심사 통과로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원거리 배정 및 청주 3학교군 내 과밀 학급 문제가 해소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