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지역 상권 연계, 참여자에 '와구리 키링' 지급
[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구리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2025 구리 유채꽃 축제' 기간 동안 '3일장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행사는 구리시 전역의 상권 활성화와 관광자원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해당 기간 동안 구리한강시민공원 이외의 구리9경(주요 관광지) 중 한 곳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 SNS에 게시한 참여자나 구리시 내 상권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소지한 방문자는 매일 선착순 930명에게 시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 키링 인형을 받을 수 있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제외한 구리9경은 ▲1경 동구릉 ▲2경 장자호수공원 ▲3경 아차산 및 고구려대장간마을 ▲5경 구리타워 및 곤충생태관 ▲6경 갈매구릉산자락길(무장애나눔길) ▲7경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8경 구리전통시장(돌다리곱창골목) ▲9경 광개토대왕비 및 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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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5.02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는 구리시 전역에서 축제를 즐기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수도권의 가장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구리시는 소상공인들이 모인 다양한 골목 상권을 보유하고 있다. 구리전통시장부터 남양시장 골목형 상점가, 신토평먹자거리 골목형 상점가, 갈매리본거리 골목형 상점가, 장자호수공원 골목형 상점가, 구리역 골목형 상점가 및 수리단길 상권, 교문동 상권까지 다양한 맛과 볼거리, 즐길 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