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아이들 행복한 나라 만들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존중받는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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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2025.05.01 yooksa@newspim.com |
이 후보는 이어 "경기도지사 시절 발달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가족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영케어러(돌봄아동), 수용자 자녀, 경계선 지능인 등 소외된 아이들의 실태를 파악하여 빈틈없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 및 피해 아동 보호 체계 개선 ▲공공후견인 제도 도입 ▲개편된 공적 입양체계도 안착 등도 약속했다.
ycy148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