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금 1억2610만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협은 산불피해 농업인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농협에 따르면 성금 1억원은 농협의 대표적인 육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한국새농민중앙회에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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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육성조직이 산불피해 농업인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했다. [사진=농협] 2025.05.09 plum@newspim.com |
성금은 농가주부모임 5110만원, 고향주부모임 3500만원, 한국새농민중앙회 4000만원 등 총 1억2610만원으로 각 단체 회원들이 산불 피해 농업인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됐다.
성금을 전달받은 장문찬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이사는 "각 단체에서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협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조속히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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