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을 실제 토지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화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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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지적조사를 하고 있다. 2021.11.0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사업에는 금대6지구 등 총 9개 지구가 포함되며, 강원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되며 경계 분쟁을 줄이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시에서는 주민설명회 등의 사전 절차를 마치고 토지소유자의 동의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 12월까지 토지 현황조사와 경계 결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지적정보 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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