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이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해 최신 Vision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과 디지털 트윈 기술력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전시회 첫날 씨이랩 부스에 설치된 위생관리 솔루션 키오스크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 공개된 이 솔루션은 Vision AI 기반 기술을 통해 위생복, 마스크, 헤어캡 등의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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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EXPO KOREA 2025 씨이랩 부스현장 전경. [사진= 씨이랩 ] |
씨이랩 관계자는 "XAIVA ON-DEVICE(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는 인적 오류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생 점검을 수행해 산업 현장의 작업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용 CCTV 연동 가능성' 등 목적별 맞춤 적용성에 관한 질문에 대해 "주거공간 및 상업 시설까지 광범위한 환경에서 보안 및 안전 관리 목적으로 설치 및 활용할 수 있다"며 씨이랩 AI 영상분석 솔루션의 다목적 활용성을 적극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도 함께 공개했다. 실제 제조 현장의 가상 환경에 정밀하게 구현하여 설비 운영 상황 시뮬레이션과, 잠재적 문제 예측, 생산성 향상 방안까지 제시하는 첨단 기술력을 선보였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AI 엑스포 코리아 참가를 통해 Vision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의 실질적인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