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가게' 통해 인기 제품 50여 종 전시
20% 선착순 할인 쿠폰으로 매출 상승 기대
AI 전환·교육 연계해 디지털 생태계 조성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16일, 중소 온라인 판매자의 성장을 돕기 위해 '디지털상공인연합 기획전'을 다음 달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 상생전용관 '나란히가게'에서 열리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획전에는 디지털상공인연합 소속 판매자의 인기 제품 50여 종이 푸드, 리빙, 패션뷰티, 키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전시된다. 국산 호두 선물세트, 원목 캘린더 등 가정의 달 수요에 적합한 상품들이 포함됐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 선착순 쿠폰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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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
네이버는 지난 2023년부터 '나란히가게'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노출 공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기획전 또한 판매자들이 소비자와 새로운 접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업 주체인 디지털상공인연합은 AI 전환을 포함한 디지털 교육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정책 제안 등 다방면에서 온라인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는 다양한 기술 도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업부터 단골 고객 확보까지 온라인 판매자의 전 과정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기획전처럼 디지털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한 동반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