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공시설물 전기·소방·건축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대평동 소재 수질복원센터B와 고운동 소재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총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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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공시설물 현장 점검이 진행됐다. [사진=세종시] 2025.05.20 jongwon3454@newspim.com |
먼저 수질복원센터B에서는 자체적인 사전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 행정부시장 주관으로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 관리 실태 등이 점검됐다.
이어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 사전점검 형식으로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민간전문가와 함께 사전 예방 차원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공공시설물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적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노후시설과 위험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82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