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강화도에 청소년수련관이 새로 건립된다.
인천시 강화군은 강화읍 청소년수련관 신축 이전 사업이 인천시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강화대교 부근에 있는 노후 청소년수련관을 강화읍으로 옮겨 새롭게 건립하는 것으로 모두 1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청소년수련관은 지상 4층 규모 자치·체육 활동실, 상담실, 수련장 등을 갖추게 되며 오는 2028년 개관 예정이다.
강화군은 강화대교 인근 기존 수련관이 지어진지 23년이 돼 노후되고 접근성도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수련관 신축 이전을 추진해 왔다.
강화군은 신축 청소년수련관이 들어설 강화읍 신문리 1만7000여㎡ 부지 내 기존 청소년문화의집과 드림스타트 건물을 리모델링 하고 야외 체육시설과 산책로를 만들어 청소년 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