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유안타증권에서 28일 동국제강(460860)에 대해 '극복도 해본 자가 더 잘한다'라며 투자의견 'BUY(신규)'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2,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3.9%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동국제강 리포트 주요내용
유안타증권에서 동국제강(460860)에 대해 '봉형강(철근&H형강) 및 후판 제조업체. 어려운 국면 통과 중인 봉형강, 개선 가능성 보이는 후판: 타 철강제품 대비 수출입 영향이 적은 철근 산업은 국내 수요가 중요. 전방산업은 대부분 건설과 관련된 수요로 주택으로 대변되는 부동산 시장 업황 영향 받아. '24년 주택 시장 지표 들이 급격하게 악화되며 동사의 봉형강 수익성도 동반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 연간 생산능력 220만톤 규모의 인천 철근 공장을 7/22일부터 8/15일까지 25일 동안 가동 중단 결정 하는 등 어려운 국면 통과 중. 국내 후판 생산업체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3곳으로 타사와 다르게 상공정이 없는 동사는 원가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 그렇기에 물량을 보전 받는 대신 판매가격의 불리함이 있던 조선용 후판 비중을 지속적으로 낮췄으며 수익성 위주의 판매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4/24일 중국산 후판 AD 잠정조치 이후 수입가격 반등이 나타나며 향후 후판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 가져볼 수 있어.'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국내 철근 생산업체 평균 PBR은 0.35x 수준으로 동사가 국내 2위 생산능력을 보유했다는 점과 후판 부문의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아지는 사항을 고려한다면 Target PBR 0.35x 적용은 합리적이라고 판단.'라고 밝혔다.


◆ 동국제강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12,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유안타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12,000원을 제시했다.


◆ 동국제강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3,750원, 유안타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2,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13,750원 대비 -12.7% 낮으며, 유안타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상상인증권의 13,000원 보다도 -7.7% 낮다. 이는 유안타증권이 동국제강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3,75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4,750원 대비 -6.8%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동국제강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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