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건강증진 및 지역상생 활성화 위해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의료원과 임직원 건강증진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8일 오전 충북 충주의료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용원 현대엘리베이터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EO)와 윤창규 충주의료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의료원과 임직원 건강증진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 [사진=현대엘리베이터] |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의료원을 임직원 종합건강검진과 특수건강검진, 예방접종 및 감염병 등 예방활동 병원으로 선정했다. 충주의료원은 입원과 외래 비급여 진료비, 건강검진 비용, 장례식장 시설 이용료 등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충주의료원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의료원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역상생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부터 승강기 업계 최초로 충주공고와 산학 연계 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17년째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충주 지역 내 기초자치단체 이하 읍·면·동 등의 추천을 받은 성적 우수학생 30여명에게 총 3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