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김건희 특검(특별검사)'이 2차 검사 파견을 요청하며 수사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중기 김건희 특검은 20일 "오늘 법무부에 28명의 검사 파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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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김건희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
특검팀은 전날 검찰에 채희만 대검찰청 반부패수사2과장, 한문혁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검사, 인훈 울산지검 형사5부장검사, 송봉준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 정선제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장검사 등 5명의 파견을 요청하는 정식 공문을 보냈다. 이들 중 4명은 이날부터 특검으로 출근해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특검팀은 파견검사 대부분을 채우게 된다. 김건희 특검은 특검 1명과 특검보 4명, 파견검사 40명, 파견공무원 80명, 특별수사관 80명 등 최대 205명으로 구성된다.
hyun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