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과 희생의 역사,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보훈가족과의 만남을 갖고, "보훈은 과거의 예우를 넘어 국민통합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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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보훈가족과의 만남을 갖고, "보훈은 과거의 예우를 넘어 국민통합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김 지사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들을 도담소에 모시고 말씀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담소 현장에서 만난 학도병 출신 김홍수 선생님의 기억을 전하며, "열아홉 나이에 6·25전쟁에 참전하셨던 선생님은 아흔이 넘은 지금도 전우를 잃은 아픔을 생생히 기억하고 계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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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보훈가족과의 만남을 갖고, "보훈은 과거의 예우를 넘어 국민통합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이어 "국권 침탈과 동족상잔, 독재의 어두운 시대를 넘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성장의 이면에는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서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훈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의례가 아니라,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의 기초가 돼야 한다"며 "경기도가 끝까지 기억하고 함께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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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보훈가족과의 만남을 갖고, "보훈은 과거의 예우를 넘어 국민통합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한편, 경기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보훈단체 지원, 유공자 예우 확대, 청소년 안보교육 강화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