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날 제33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안 등 3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2024회계연도 세입과 세출 결산액은 각각 8813억 원, 7446억 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1367억 원이다. 기금결산액은 229억 원이다.

이번 결산검사 의견서는 기존의 회계 처리상 절사 및 올림 등 제각각의 기준으로 숫자 끝자리가 맞지 않는 부분이 전면 보완됐고 의견서의 맨 앞장부터 뒷장까지 수식과 합산액 등이 정확히 일치되도록 수차례 수정을 거듭한 끝에 이전 대비 문서의 완성도를 대폭 제고했다는 평가다.
김형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분기 마이너스 0.2%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현실로 다가온 경제 위기 국면에서 방만하게 편성되고 운영되는 행정예산은 구민들께 상대적 박탈감마저 줄 수 있다"며 "결산안이 원안 가결된 만큼 서구청은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중점을 두고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 3건은 오는 25일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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