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 간 활동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아동복지 정책과 사업을 전달하는 '아동권리 서포터스'가 첫발을 내디뎠다.
아동권리보장원은 30일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아동권리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권리 서포터스'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아동복지 정책과 사업을 전달하고, 아동 중심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포터스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월별 콘텐츠 제작, 지역 및 캠퍼스 중심 아동권리 캠페인, 주요 아동 행사 취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기관 소개, 팀별 소개 및 활동계획 공유, 그리고 지난 기수 활동자(OB)와의 만남 등을 통해 실질적인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I:REUM(아이룸)팀'의 하수진 서포터스는 "아동의 시선에서 세상을 다시 바라보는 활동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며 "아이와 나를 동시에 담겠다는 우리 팀의 뜻처럼 아동권리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서포터스들이 만들어 낼 이야기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yuna74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