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3주년 첫날 현장 소통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에서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와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40명을 만나 간단한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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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가운데)이 성내하니공원에서 현장근무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강동구] |
이어 이 구청장은 구청으로 옮겨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를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오전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민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지난 3년간 정말 쉼 없이 달려왔다. 강동구는 힘차게 변화해 인구 50만의 대도시로 성장했다"며 "초심 그대로, 강동의 변화와 도약이 멈추지 않도록, 구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