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의 시간 지나 더 큰 도약 준비… 2025 국악엑스포 성공 총력"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영동권은 정영철 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1일 군청에서 간소한 기념식을 열고 군민과 함께한 도전의 시간을 돌아보며 미래 비전을 다졌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외부 인사 초청 없이 700여 공직자와 함께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 실현을 위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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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2025.07.01 baek3413@newspim.com |
이어 노인복지관 점심 배식 봉사와 '일하는 밥퍼' 작업장 체험으로 어르신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또 황간산단 조성 현장과 매곡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주요 사업지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장마철 대비 선제적 위기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정 군수는 "묵은 막대기는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며 전 공직자의 단결과 협업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지역 발전의 결정적 계기로 삼고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성공적인 개최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중앙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 및 미래형 사업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민선 8기 동안 영동 군은 도내 유일 공약 이행 평가 6관왕 달성, 전국 최초 국립 보훈 요양원 유치, 몽골 도시들과 우호 협력 체결 등 차별화된 성과로 '작지만 강한 군'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뚝심 있는 리더십과 공직자의 열정, 그리고 군민 응원이 어우러져 대한민국 대표 자치 단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