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MD 참여해 실전 코칭
우수기업 60곳 입점 실습 기회 제공
내년도 판로지원 정책 설명회도 병행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스마트 공장 지원을 받은 중소 제조 기업들의 유통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실전 코칭 프로그램이 열린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TIPA)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전국 스마트제조혁신기업 공영홈쇼핑 입점 코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소비재 제품을 생산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통채널 확대와 홈쇼핑 입점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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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기정원] 2025.07.08 rang@newspim.com |
행사는 ▲공영홈쇼핑 MD와의 일대일 코칭상담 ▲제품 품질관리 교육 ▲2026년 판로 정책지원사업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제출된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코칭이 이뤄지고, 유통 전문가들이 실전 중심의 교육을 병행해 마케팅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추진단은 이 가운데 우수 코칭 상담기업 60곳을 선정해 심화 코칭과 함께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몰 등 공영홈쇼핑 유통 플랫폼에 대한 입점 실습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유통채널 다변화와 매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은 "이번 코칭 상담회는 단순한 코칭을 넘어 홈쇼핑 입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제조혁신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